가래기침이 오래갈때 천식증상 ?
요즘 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날씨가 지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에 큰 변화가 오게 됩니다. 공기가 오가는 통로라고 볼 수 있는 기관지는 이러한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특히 환절기에는 가래기침이 오래갈때, 그 밖의 기관지 질환이 발생되기 쉬워 건강관리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이처럼 환절기에 나타나는 기관지 질환은 건조하고 추운날씨가 기관지를 좁아지게 하여 이물질을 잘 거르지 못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천식증상으로 발전되어 호흡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어서 더욱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천식증상과 관련하여,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기관지 질환인 감기증상과 혼동하여 가래기침이 오래갈때 천식증상을 단순 감기약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감기약에는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함에 틀림없습니다.
일반적인 감기증상은 가래기침이 2주 안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래기침이 오래갈때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기관지의 염증이 반복되어 구조적인 손상으로도 볼 수 있어 천식의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기관지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이 심해지게 되면서 기관지 점막이 부어 오르고 염증이 심화되면서 염증이 축적됨으로 인해 기관지 통로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기도가 좁아지고 숨이 찰 뿐만 아니라 숨쉴 때 쌕쌕 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불어 기관지의 염증이 심해지면서 가래기침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래기침이 오래갈때 정확한 원인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통 천식증상은 유전적 요인과 외부 원인물질의 상호작용으로 몸 속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천식의 원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나 동물의 털, 각종 꽃가루, 곰팡이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으며 그 기온차가 심할 경우에도 천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아 열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열이 폐에 쌓이면서 폐 기능이 약화되어 가래기침이 오래갈때 등의 천식증상이 온다고 보고 있는데요. 우리 몸에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은 폐와 신장의 기능이 조화를 잃어 기운이 위로 뻗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가래기침이 오래갈때 천식증상을 한의원의 한방치료에서는 담과 열의 치료를 도모하여 가래를 없애주고 폐에 진액을 공급하여 호흡이 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만약 만성의 경우에는 폐와 신장의 기능을 보하는 한약을 처방함으로서 천식증상의 완화와 동시에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호흡이 원활하게 해주고 가래를 묽게 만들어주는 호흡기 경락에 대해 약침을 주입하는 치료방법을 사용하여 인체가 과민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주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가래기침이 오래갈때 천식증상은 환자 스스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만약 증상이 나타나 고통받고 있으시다면 한의원의 한방치료로 천식증상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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