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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치료/목 통증

목이 뻐근할때 후유증 증상일수도

목이 뻐근할때 후유증 증상일수도




실제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내원해주신 환자 A씨의 사례를 살펴보면 2개월 전 택시를 운행하면서 무단횡단을 하는 학생을 피하려다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던 상황이 아니라 차량의 범퍼를 수리하는 정도로 교통사고 처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학생도 무사했고 A씨의 경우에도 경미한 타박상만 입었을 뿐 그 이상의 외상은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사고가 난지 1개월 후부터 목이 뻐근할때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택시운전을 하면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머리가 아프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도 목에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이 A씨의 사례처럼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은 당시에는 큰 문제를 발견할 수 없더라도 교통사고 후 목이 뻐근할때 등의 각종 통증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이는 사고 직후 언제 사고가 났는지도 모를 만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증상을 보이는 특징이 있는데요. 특히, 목이나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팔다리가 아프고 붓고 저리게 되며, 교통사고 후 어지럼증과 두통,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당시에 입은 목이 뻐근할때 등의 외상에 대해서는 즉각적이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에 반해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서는 대부분 그 대처가 둔감한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교통사고 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교통사고와 관련된 통증이라고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난 뒤 특별한 외상이 없다 하더라도 교통사고 당시에 받은 강한 충격으로 우리 몸에 그대로 흡수되어 목이 뻐근할때 등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만 하는데요. 사고 시 충격으로 척추 주변의 연부조직이 손상되는데 이런 손상은 엑스레이나 다른 진단기기상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별다른 진단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교통사고후유증의 경우 목이 뻐근할때, 어깨 결림, 요통 등 후유증을 호소하고 팔다리가 저리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이 생기며, 특히 목이 강하게 신전되거나 굴곡 되어 경추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이 나타납니다. 그로 인해 목의 통증이 생기고 두통을 호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고 당시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가 강하게 손상 받으면서 생기는 2차적인 증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이 뻐근할때 후유증은 경추가 과신전 과굴곡 되면서 경추에 손상을 받고 그 주변의 근육과 인대까지 손상을 받는데, 이를 편타성손상이라 부르며 그 원인이 여기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교통사고 충격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고 찢어지게 되어 각종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목통증, 허리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고, 어깨 결림, 팔다리 통증, 손발 저림의 호소도 많습니다. 이와 더불어 평소 추간판탈출증, 흔히 말하는 목디스크가 있는 사람이라면 교통사고 이후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팔이나 다리에 저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만 할 것입니다.





이렇게 목이 뻐근할때 등의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손상 받은 척추와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바로 잡는 치료가 필요한데요. 대표적인 후유증 치료방법인 한의원의 한방치료를 살펴보면 추나 요법, 운동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등을 실시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한의학에서는 타박이나 상해로 발생하는 몸 안의 탁한 피인 어혈이 몸속에 스며들어가 혈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보는데요. 이에 따라 검사 상으로 드러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목이 뻐근할때 등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의 경우 한의원의 한방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