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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천한의원

남상천한의원 이마성원장, 미국미시간주립대학 정골의학 연수

 

 

남상천한의원 이마성원장, 미국미시간주립대학 정골의학 연수

 

 

안녕하세요. 남상천한의원 이마성원장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한의사들의 학회중 하나인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소속 한의사의 일원으로 2013년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주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MSU)에서 정골의학(Osteopathy)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정골의학은 정골의사(DO)가 시행하는 수기치료로 한국의 추나의학과 비슷한 수기의학입니다.

 


Osteopathy를 시행하는 정골의사(Doctor of Osteopathy, DO)들은 Chiropractic을 시행하는 Chiropractor 와는 달리 미국의료체계에서는 MD와 마찬가지로 정식 의사로 분류됩니다.

 

 

 

 

 

 

미시간주립대학의 정골의학대학원은 정골의학대학원 중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수준이 높고 모든 의과계열 대학원을 통 틀어서는 30위권 수준의 권위높은 대학원입니다.저희 연수단은 2주간 매일 6시간 씩 60시간의 교육을 받았고 세부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연수과정 소개 및 입소식을 시작으로 △정골의학이란? △미국 의료제도 △수기의학의 최신 동향 △두개천골기법과 시술 △관절교정기법 및 관절가동화기법 △OMM심화기법 △근골격신경계 통합치료와 근막이완기법 △근에너지 테크닉 △스포츠 및 직업적 손상과 사지 기법 △운동처방 △재활치료 그리고 수료식의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수에 있어 추나학회는 한의사의 미래발전 모델을 모색하고, 미국에서 의사와 대등한 법적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정골의사의 진료범위와 정골의학적 수기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학술교류를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따라서 위의 프로그램을 통해 근골격계 수기치료의학 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는 미국 정골의학, 그 교육기관에서도 최고로 알려진 미시간주립대학을 찾아서 정골의학의 장점을 수렴하며 우리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추나의학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이번연수에 있어서 미국 내 정골의사는 미국의 1차 의료 제공자로서 약물의 처방권, 주사 및 수술, 영상의학 진단기기 사용, 의료기사 지도권 등에 있어 MD와 차별이 없는 Full Practice가 가능한 의료직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미국의 의료제도에서 MD와 DO의 탄생과 성장, 갈등과 MD와 대등한 법적·제도적으로 위상을 확립하기까지의 정골의학 발전사를 참고한다면 한의사의 진료범위를 제도적으로 넓혀 나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미국 정골의학계와 긴밀한 교류를 펼치고자 하였습니다.

 

 

 

 

 

이렇게 남상천한의원에서는 항상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함으로 여러 환자분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