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어깨통증 교통사고후유증

오른쪽어깨통증 교통사고후유증

경칩이 지나고 3월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환절기 늦추위가 계속되면서 완연한 봄 기운을 느끼기에 무리가 있지만 벌써부터 근처 산과 공원 등지에는 그동안 추위때문에 미뤄왔던 운동을 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은 좋지만 겨울 내 뻣뻣해진 관절은 의욕만 앞선 운동은 자칫 관절의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 중 특히 오른쪽어깨통증 등의 어깨의 통증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조심해야 할 질환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해 팔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심한 어깨 외상을 입은 경우 바로 병원에서 이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큰 외상이 발견할 수 없는 경우라면 무심히 지내는 것이 대부분일 것 입니다. 하지만 오른쪽어깨통증 등 큰 외상이 없다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라면 사고 이후 수 일이 지난 후 다양한 후유증 증상이 대두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 되는 사항입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를 당한 후 통증이라면 육안으로 확인되는 신체에 사소한 이상이 발견되더라도 이를 간과하지 말고 철저하고 명확하게 그 원인을 체크하고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교통사고 후 서서히 나타나는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에는 오른쪽어깨통증 이외에 대표적으로 뇌의 신경이상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불면증, 공황장애, 척추의 염좌, 인대나 힘줄을 비롯한 근골격계의 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오른쪽어깨통증은 초기에는 아무런 이상증세 없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지 않고 뻐근한 통증만 느껴지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손이 올라가지 않는다거나 주먹을 쥐는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경미한 부상이라도 절대로 얕보아서는 안 되는 증상입니다. 이는 사고 당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하면 신경이상 등의 교통사고후유증이 만성적인 질환으로 진행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 후 뒷목 등이 뻐근하고 오른쪽어깨통증을 느끼면서도 이를 참고 견디다가 목 뒤쪽의 후경부교감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신경이상은 초기 진단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놓칠 우려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오른쪽어깨통증과 더불어 두통, 현기증, 손발저림, 메스꺼움 등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위 신경이상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한편, 이러한 신경이상 등 교통사고후유증은 근육의 이상이 아닌 어혈과 신경물질의 이상작용으로 통증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사고후유증은 한약으로 어혈을 풀어주는 등 오른쪽어깨통증의 근육과 인대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특히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한방치료는 어혈치료와 함께 기혈의 순환을 돕고 추나 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신경이상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치료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른쪽어깨통증이 교통사고 이후 나타난다면 체질에 따라서도 그 근본적인 원인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맞춤 한방치료를 이행하는 한의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만성질환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줄이는데 바람직한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