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허리통증 교통사고 후 한방치료

오른쪽 허리통증 교통사고 후 한방치료

최근 계절적인 영향으로 나들이를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이 보입니다. 이에 덩달아 늘어난 교통량에 따른 교통사고 환자의 증가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스마트폰 사용 간 잘못된 자세로 인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대다수를 차지하는 크고 작은 접촉사고로 인한 환자들 대부분은 허리와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앉아 있는 시간이 비교적 긴 학생들이나 회사원들 역시 오른쪽 허리통증 등을 자주 느끼고 목이 뻣뻣함을 호소하기도 하는 등 현대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질환일 것입니다.

보통 가벼운 교통사고의 경우 차량 수리 부분 및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나 기본적인 치료에 있어 쌍방 간 합의 후 종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만큼 단순 치료 후 넘어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며, 이 경우 흔히 교통사고후유증을 놓치곤 하여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은 엑스레이나 MRI 촬영 등의 정밀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허리통증 뿐만 아니라 목이나 무릎 등 부위에서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말하는 사안입니다. 이 경우 통증을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방치하거나 혹은 짧게 치료를 받고 중단하기도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 유념해야합니다.

우리 몸에는 항상성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이 항상성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로 이 항상성을 넘어서는 충격을 받거나, 또는 지속적인 힘이 가해졌을 때 항상성이 깨지게 되고 신체 균형이 틀어지게 되는데요. 다만 잘못된 자세에서는 잘못된 항상성이 유지되기에 만성적인 오른쪽 허리통증이나 목의 통증이 유발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동반해 각종 외부적 및 물리적 충격에 의해 틀어진 허리나 목 등 경추와 척추를 바로 잡기 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한의원의 교통사고 후 한방치료인 추나 요법은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추나 요법은 균형이 맞지 않는 부위를 손을 통해 밀고 잡아당겨 치료하는 시술법으로 각종 근육통, 관절염, 경추 및 척추질환 등 증상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더욱이 교통사고 후 한방치료의 경우 개인별 증상과 질환에 맞게 시술법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오른쪽 허리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경근추나, 견인추나 법 등이, 급성기 이후 통증이 사그라진 후 자세불량인 경우 교정추나가 효과적으로 볼 수 있으며, 외부적 충격을 받았다면 내원해 현재 상태를 진단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남상천한의원 등 한방에서는 오른쪽 허리통증 등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해 어혈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죽은피 덩어리를 뜻하는 어혈은 체내를 떠돌며 이곳저곳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에 가벼운 접촉사고라고 해도, 당장 겉으로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편, 1999년 2월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이 개정되어 한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자동차보험으로 뜸이나 약침, 추나요법, 한약 복용 등 한방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후 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앞서 언급한 한의원의 한방치료를 받는 것도 현명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