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상과 원인

거북목 증상과 원인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 모 씨는 출퇴근 시간 동안 늘 핸드폰으로 지루한 이동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목 주변이 뻐근하고, 머리도 자주 아프고 눈도 침침해졌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평균 3시간 이라고 합니다.

 

그 중 학업, 업무로 인해 컴퓨터와 책을 보는 시간을 더한다면 하루 중 목을 수그린 자세로 있는 시간은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먹고 자는 시간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있다간 C자형이어야 될 목뼈가 일자에 가까운 모양으로 바뀌고 이뿐이니라 외형적 모습이 거북이를 닮아가게 됩니다. 때문에 이런 현상을 거북목, 일자목이라고 부릅니다. 거북목 증상으로는 목 주변 결림과 뻐근함, 통증 등이 있고, 만성두통과 어깨, 등 통증, 시력저하 등의 다양한 증상도 야기시킵니다.

 

 

 

 

대부분은 잠을 잘못자거나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거북목과 함께 맞물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거북목 증상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지만, 외형적으론 자연스럽게 팔을 늘어뜨리고 바로 선 자세에서 옆으로 봤을 때 어깨선과 귀의 위치가 일직선이 아니라 둘의 위치가 조금 떨어져 있을 정도로 목이 앞으로 빠져있습니다.

 

거북목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목뼈의 곡선을 제대로 회복할 수 있도록 교정만 해도 거북목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거북목은 점점 목 뼈 주변의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목디스크로 갈 확률이 높아져 주의해야합니다.

 

 

 

 

거북목은 스마트폰 사용이 원인이 되지만 또 다른 원인으로 교통사고가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목에 충격이 누적되면 목 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는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로 변형이 되어 거북목이 되는 것입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거북목 증상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의 거북목 증상 치료는 교통사고로 인한 어혈을 원인으로 보고 치료를 진행합니다. 어혈은 외부 충격으로 기혈순환을 막는 노폐물이 근육, 림프관 등에 쌓이거나 혈류 저하로 제반기능적인 순환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일컫는 말로 어혈이 생기면 온 몸의 기혈 흐름에 영향을 끼쳐 전신의 피로와 통증을 야기시킵니다.

 

 

 

 

한의원에서는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과 근육, 인대 손상을 치료해주는 약침, 침, 뜸과 추나요법 등을 병행하여 치료합니다. 거북목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목디스크 예방과 치료에 매우 중요한 만큼, 목이 뻐근하다거나 잘 돌아가지 않을 경우 남상천한의원 등 한의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